모든것이 아주 만족스러운 파라다이스 위해투어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막 2박 3일의 여정으로 파라다이스 위해투어를 다녀왔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와 정말이지 너무도 감동적인 투어였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한 3주 전부터 20년도 넘은 친구와 함께, 가까운 곳에 다시 한 번 놀러가기 위해 여러곳을 찾던중
우연치 않게 파라다이스를 알게되어 견적을 물었는데 어마무지하게 물어도 침착하게 견적을 알려주시는 대표님의
자세한 친절함과 빠른 응대에 홀딱 정신을 잃고 항공권을 예매하고 비자 받고 출국하게 되었습니다.
동남아시아는 몇 번 나가봐서 크게 거부감이 없었는데
인천에서 탑승후 4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위해는 짧은 비행시간이 주는 이점이
아주 큰 도시였지만 막상 중국이란 나라를 처음가려니 약간 걱정이 되었던것도 있었습니다.
입국심사를 하고, 바로 나오면 코앞에 있는 입국장에서 WORKSHOP이라고 써서 계시던 우리 이과장님!
첫 인상부터 아주 편안하고 예의바르신 분이라 저희도 같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탑승 후 1시간정도 웨이하이 시내로 가는길에서 궁금한것도 묻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초이스를 위해서
다른 분들이 모두 한다는 사진보고 고르는 시간을 가졌구요!
생각보다 아주 많은 파트너들이 있었지만, 사실 사진으로 보면 크게 잘 와닿지 않습니다.
이럴때는 이과장님 말을 들어야합니다. ㅎㅎ
제 친구는 이미 한국에서부터 위해가 낳은 네임드 수우리를 선택해서 괜찮았지만, 저는 커얼이 없던 관계로 골라야 했거든요.
저희가 방문한 때는 곧 다가올 중국의 춘절을 위해 파트너들이 모두 고향으로 돌아간다네요!
그래서 고르고 고른 첫 날의 제 파트너는 버버였습니다.
우선 호텔에 도착해서 이과장님이 알아서 체크인을 모두 해주시고 (*왠지 듬직했습니다. 우리는 중국어를 하나도 몰랐거든요!*)
방을 배정받습니다. 짐만 빠르게 풀어놓고 다시 1층으로 내려와 이과장님과 조인합니다.
호텔로비에 앉아 있던 이과장님과 옆에 따로 계시던 현지 운전기사님이 보이는것 같네요 ㅎㅎ
우리는 첫 식사로 볶음요리를 먹으러 가서 아주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생각보다 중국음식이 안맞을까 걱정했는데. 이 역시 "능력자"의 탁월한 메뉴초이스에 아주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첫 식사는 조금만 먹어야지 했는데. 아주 입에 잘 맞아서 공깃밥까지 한공기 모두 뚝딱 비워버렸을 정도였습니다.
현지 마사지를 받으러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가서 신기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저희는 주로 한국에선 타이마사지를 즐겨 받는 편인데, 아주 다른 형태의 "강력한" 마사지 였습니다.
압이 센 마사지를 찾으시는 분이라면, 아주 좋아 하실 것 같습니다.
가끔 마사지사들이 중국어로 말을 걸어오는데 물론 저희는 중문까막귀라 무슨말인지 도통 알아 들을 순 없었지만,
좋아 좋아만 해줘도 열심히 마사지를 하더라구요 ㅎㅎ
아침비행기라서 새벽부터 준비하느라 피곤했던건지 저나 친구나 모두 마사지를 받으면서 기절하다보니 2시간이
순식간에 사라져버리고 어느새 정신차려보니 끝난시간을 알리는 알람음에 부라부랴 옷을 입고
이과장님을 찾으러 내려갔습니다.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저희가 다른 시간을 보낼때는 뭐 다른 일을 하시겠지 했는데
그게 아니라 저희가 무얼 하든 하는 시간내내 저희와 함께 계시더라구요.
이게 당연한걸수도 있겠지만 여행가보면 대부분의 가이드들은 절대 이렇지 않습니다.
그마만큼 여행오시는 분들의 하나하나를 세심히 챙겨서 더 좋은 시간을 만들어 주시려는 노력이 맞는 것 같습니다.
잠깐 다시 여독을 풀러 호텔로 돌아와서 2시간 정도 쉬다가 다시 로비에서 이과장님을 만납니다.
저희는 현지에 왔으니 최대한 한국식을 안먹고 현지식으로 저녁식사 메뉴를 정하고 싶다고 말씀드리니 알았다고 하시며
양꼬치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이게 파라다이스 투어의 장점입니다. 어떤 메뉴뭐뭐뭐 중에 고르세요가 아니라 원하는걸 말씀드리면 다해주십니다!*)
양꼬치집에 도착하니 친구의 파트너인 수우리가 도착해있고 곧 제 파트너도 도착했습니다.
저희는 술을 마시지 않아 KTV나 호프일정은 제외했고, 가볍게 반주와 함께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는 정도로 저녁일정을 마감했습니다.
이런 일정의 변화는 원하시는대로 과장님께 말씀드리면 알아서 처리해 딱딱 정리해주시고,
다시 호텔근처로 돌아와서 가볍게 파트너들과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이과장님과는 내일 오전 11시에 로비에서 보는것으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호텔로 돌아와선 저와 친구 그리고 파트너 2명이 모두 한방에 모여 앉아서 가볍게 맥주를 조금 더 마시고 게임도 하면서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좀 보냈습니다. 한국의 배달라이더스처럼 중국에도 비슷한것이 있어서 맥주니 안주니 모두 30분안에
주문하면 배달옵니다.(좀 놀람.)
저는 제 파트너와 제방으로 돌아와서 아주 좋은 밤을 보냈습니다. : )
부끄러워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지만, 진심 다른 후기처럼 좁은것은 사실이며 한국에선 경험해보지 못한것을
하실 수 있고, 업소녀들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이 파트너들은 그냥 일반인입니다.
따라선 뭐 어느부분에선 서툴고 할 수 있지만, 이미 그런 잘하는 분들은 한국에서도 많이 만나보셨을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새롭게 만난 여자친구다라는 생각이 더 적당 할 듯 합니다.
능수능란하게 업소녀처럼 하진 못하지만, 진짜 애인처럼 따라주고 스킬은 서툴지만 진심으로 반응합니다.
(*물론 수우리는 다른 케이스라 제외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친구 증언에 따르면 수우리는 네임드라는 타이틀이 백번 타당 할 정도로 스킬풀하며,
적극적이라서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마인드"가 완벽한 친구입니다. 4대 천왕으로 불리우는 다른 친구들도 만나봐야겠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에 약속된 시간에 정확히 와계시던 이과장님은 불편한데는 없으셨냐, 괜찮으셨냐 등의
사려깊은 질문들을 하시면서 오늘의 일정을 다시 한번 만들어 봅니다.
오늘의 파트너는 친구는 역시 수우리 한번 더,
저는 이번에는 다른 추천을 받아 미아이를 선택합니다.
저희는 뭐 그냥 좀 꽉찬 일정보다는 느긋한 여유로운 일정을 즐기는 편이라서, 크게 계획하지 않고 점심을 먹으러 출발했습니다.
중국에서 먹는 한국식 짬뽕! 아주 국물이 맛있었고 들어가는 입구부터 "몇 분이세요?" 하는 화교 사장님의 인사도 인상적이였습니다.
가볍게 식사를 하고 커피 한잔을 마시러 커피샵에 가서 이런 저런 중국이야기들을 이과장님으로부터 듣습니다.
저희는 이런 시간을 좋아해서, 편하게 이야기하고 좋았지만, 과장님은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 더 다니게 하시려고 맘이 급하신가 봅니다.ㅎㅎ
짭퉁가게로 향해서는 이런저런걸 구경도 해보고, 시내에 있는 행복문에도 가봅니다.
행복문이 왜생겼는지 위해는 어떤도시인지 자세한 설명의 수준이 프랑스에 루브르 박물관에 투어리스트수준이였습니다. ㅎㅎㅎ
날씨가 추운데도 안춥다고 하시면서 열심히 설명하는 모습이 아주 인상깊었지만 ,,, 추워보이셨어요..... ㅎㅎ
시간이 저녁까지 많이 남았지만 저희가 뭘 하고 싶은게 없던지라 아마 정말 고민하셨는지
볼링, 당구까지 권하시다가 결국 주변 쇼핑하는것까지 같이 가주시던 서비스 마인드 감동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구경하고 들어가서 친구녀석과 쉬다가 다시 둘이 나와서 현지에 있는 쇼핑몰들도 돌아다니며 저녁시간까지 쉬었습니다.
오늘 저녁은 훠궈 집으로 향합니다.
훠궈집에 도착해서 하나하나 소스를 만들어 주시는 이과장님 덕에 향신료로 낭패보는 일따윈 없습니다.
수우리와 미아이가 도착해서 고량주와 청도맥주를 함께 반주하며 전날보다 더 긴장이 풀려 즐거운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돌아올땐 과장님이 이번에는 안주와 맥주를 준비해주셔서 호텔방으로 돌아옵니다.
호텔 인근에는 야시장이 서는데, 파트너들과 이번에는 야시장으로도 향합니다.
이런 저런 안주도 사고 구경도 하고 바람은 꽤 차가웠지만 색다른 경험이였고 손꼭잡고 데이트 나온 기분?
딱 그거였습니다. 아주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되었네요.
호텔방으로 돌아와 또 어제완 다른 게임을 하고 이젠, 어제 해봤다고 제법 서로 능숙하게 게임을 합니다 ㅎㅎ
제 파트너 미아이는 게임도 잘하고 승부욕도 있고 귀여운 아이였습니다.
한두시간 재미있게 놀다가 각자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미아이와는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했던것 같습니다.
한국어를 잘하진 못하지만 학원을 다녀서 배울만큼 한국에 관심이 많고
영어도 아주 조금? 은 되는 친구였어서 한국이나 중국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했습니다.
게임 할 땐 승부욕있는 친구였지만, 잠자리에선 아주 이런 참한 여자친구가 없습니다.
다 받아주고 다 챙겨주고 하는 참하고 섹시한 여자친구죠!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버버도 좋았지만, 제 성향은 미아이가 더 맞았던것 같고
혹시 과장님이 미아이랑 이야기 할 기회가 생기시면 제가 칭찬을 엄청 많이 했다고 이야기 해주셨음 해요! ㅎㅎㅎ
아침에 교통비를 손으로 쥐어보내는게 맘에 걸려서 가방에 살며시 넣어두고 한번 꼭 포옹하고 돌려보냅니다.
하..어제 도착한지라, 미녀는 아니지만 웃는게 예뻤던 미아이 얼굴이 아른아른합니다 ㅎㅎ
다음날 아침, 역시 같은 약속된 시간에 칼같이 나와계신 이과장님
잠깐의 정산시간을 갖습니다.
제가 놀란건, 추가비용이 생각보다 너무 적었다는것과
의례 원단위는 거의 올림할꺼라고 생각했었는데, 예상과 다르게 1원단위까지 정확하게 명기해주십니다.
너무 솔직한거 아닌가 하고 놀랄 정도였습니다.
생각해보니 처음에 기본 여비를 드릴때도 말씀을 안하십니다.
대부분 처음부터 돈부터 받고 시작하는게 정상인데,
궁금해서 물어보니 "손님들이 저희 믿고 멀다면 먼길 오신건데 말씀하실때까지 안묻습니다."하십니다.
이 마인드! 이건 한국에선 거의 존재하지 않는 마인드입니다.
정산하고 점심을 추천해주신 사천요리로 맛있게 먹고, 공항으로 향합니다.
벌써부터 가기 싫습니다. 이제 이틀밖에 안됐는데 더 있고싶지만, 할일이 태산인지라 돌아가는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이과장님과 작별인사를 합니다.
모든 대화가 완벽하게 이뤄지진 않았지만 파트너들도 너무 좋은 사람들이라서 즐거웠고,
특히, 저희를 2박 3일 풀케어 해주신 이과장님!
저희보다 1살 어리긴 했지만 또래래서 편한분위기도 좋았고
서비스라 당연히 서비스를 받기엔 너무 인간적인 배려들로 가득차신분이라 시간마다 아주 감동적이였습니다.
다음에도 물론 다시 방문할 거라서 꼭 저희가 가게 되면 같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추울땐 옷 좀 두껍게 입으시고 한국나오시면 연락주세요!*)
그렇게 20년지기 친구와 함께 꾼 잠깐의 꿈이 끝났습니다.
다시 40분걸려 현실로 돌아왔고
열심히 일을 해야겠죠.
열심히 다시 살다가 또 재미있는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파트너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는 후기는 아니기도 하고 필력도 미천하여 재미 없는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파라다이스의 서비스에 대해 궁금해하는 많은 방문하시고자 견적을 고민하실분들이
고민없이 가실만 하다! 아니 무조간 가셔봐라! 라는 점에 포인트를 주어 적은글임을 알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어제 막 2박 3일의 여정으로 파라다이스 위해투어를 다녀왔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와 정말이지 너무도 감동적인 투어였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한 3주 전부터 20년도 넘은 친구와 함께, 가까운 곳에 다시 한 번 놀러가기 위해 여러곳을 찾던중
우연치 않게 파라다이스를 알게되어 견적을 물었는데 어마무지하게 물어도 침착하게 견적을 알려주시는 대표님의
자세한 친절함과 빠른 응대에 홀딱 정신을 잃고 항공권을 예매하고 비자 받고 출국하게 되었습니다.
동남아시아는 몇 번 나가봐서 크게 거부감이 없었는데
인천에서 탑승후 4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위해는 짧은 비행시간이 주는 이점이
아주 큰 도시였지만 막상 중국이란 나라를 처음가려니 약간 걱정이 되었던것도 있었습니다.
입국심사를 하고, 바로 나오면 코앞에 있는 입국장에서 WORKSHOP이라고 써서 계시던 우리 이과장님!
첫 인상부터 아주 편안하고 예의바르신 분이라 저희도 같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탑승 후 1시간정도 웨이하이 시내로 가는길에서 궁금한것도 묻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초이스를 위해서
다른 분들이 모두 한다는 사진보고 고르는 시간을 가졌구요!
생각보다 아주 많은 파트너들이 있었지만, 사실 사진으로 보면 크게 잘 와닿지 않습니다.
이럴때는 이과장님 말을 들어야합니다. ㅎㅎ
제 친구는 이미 한국에서부터 위해가 낳은 네임드 수우리를 선택해서 괜찮았지만, 저는 커얼이 없던 관계로 골라야 했거든요.
저희가 방문한 때는 곧 다가올 중국의 춘절을 위해 파트너들이 모두 고향으로 돌아간다네요!
그래서 고르고 고른 첫 날의 제 파트너는 버버였습니다.
우선 호텔에 도착해서 이과장님이 알아서 체크인을 모두 해주시고 (*왠지 듬직했습니다. 우리는 중국어를 하나도 몰랐거든요!*)
방을 배정받습니다. 짐만 빠르게 풀어놓고 다시 1층으로 내려와 이과장님과 조인합니다.
호텔로비에 앉아 있던 이과장님과 옆에 따로 계시던 현지 운전기사님이 보이는것 같네요 ㅎㅎ
우리는 첫 식사로 볶음요리를 먹으러 가서 아주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생각보다 중국음식이 안맞을까 걱정했는데. 이 역시 "능력자"의 탁월한 메뉴초이스에 아주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첫 식사는 조금만 먹어야지 했는데. 아주 입에 잘 맞아서 공깃밥까지 한공기 모두 뚝딱 비워버렸을 정도였습니다.
현지 마사지를 받으러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가서 신기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저희는 주로 한국에선 타이마사지를 즐겨 받는 편인데, 아주 다른 형태의 "강력한" 마사지 였습니다.
압이 센 마사지를 찾으시는 분이라면, 아주 좋아 하실 것 같습니다.
가끔 마사지사들이 중국어로 말을 걸어오는데 물론 저희는 중문까막귀라 무슨말인지 도통 알아 들을 순 없었지만,
좋아 좋아만 해줘도 열심히 마사지를 하더라구요 ㅎㅎ
아침비행기라서 새벽부터 준비하느라 피곤했던건지 저나 친구나 모두 마사지를 받으면서 기절하다보니 2시간이
순식간에 사라져버리고 어느새 정신차려보니 끝난시간을 알리는 알람음에 부라부랴 옷을 입고
이과장님을 찾으러 내려갔습니다.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저희가 다른 시간을 보낼때는 뭐 다른 일을 하시겠지 했는데
그게 아니라 저희가 무얼 하든 하는 시간내내 저희와 함께 계시더라구요.
이게 당연한걸수도 있겠지만 여행가보면 대부분의 가이드들은 절대 이렇지 않습니다.
그마만큼 여행오시는 분들의 하나하나를 세심히 챙겨서 더 좋은 시간을 만들어 주시려는 노력이 맞는 것 같습니다.
잠깐 다시 여독을 풀러 호텔로 돌아와서 2시간 정도 쉬다가 다시 로비에서 이과장님을 만납니다.
저희는 현지에 왔으니 최대한 한국식을 안먹고 현지식으로 저녁식사 메뉴를 정하고 싶다고 말씀드리니 알았다고 하시며
양꼬치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이게 파라다이스 투어의 장점입니다. 어떤 메뉴뭐뭐뭐 중에 고르세요가 아니라 원하는걸 말씀드리면 다해주십니다!*)
양꼬치집에 도착하니 친구의 파트너인 수우리가 도착해있고 곧 제 파트너도 도착했습니다.
저희는 술을 마시지 않아 KTV나 호프일정은 제외했고, 가볍게 반주와 함께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는 정도로 저녁일정을 마감했습니다.
이런 일정의 변화는 원하시는대로 과장님께 말씀드리면 알아서 처리해 딱딱 정리해주시고,
다시 호텔근처로 돌아와서 가볍게 파트너들과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이과장님과는 내일 오전 11시에 로비에서 보는것으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호텔로 돌아와선 저와 친구 그리고 파트너 2명이 모두 한방에 모여 앉아서 가볍게 맥주를 조금 더 마시고 게임도 하면서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좀 보냈습니다. 한국의 배달라이더스처럼 중국에도 비슷한것이 있어서 맥주니 안주니 모두 30분안에
주문하면 배달옵니다.(좀 놀람.)
저는 제 파트너와 제방으로 돌아와서 아주 좋은 밤을 보냈습니다. : )
부끄러워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지만, 진심 다른 후기처럼 좁은것은 사실이며 한국에선 경험해보지 못한것을
하실 수 있고, 업소녀들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이 파트너들은 그냥 일반인입니다.
따라선 뭐 어느부분에선 서툴고 할 수 있지만, 이미 그런 잘하는 분들은 한국에서도 많이 만나보셨을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새롭게 만난 여자친구다라는 생각이 더 적당 할 듯 합니다.
능수능란하게 업소녀처럼 하진 못하지만, 진짜 애인처럼 따라주고 스킬은 서툴지만 진심으로 반응합니다.
(*물론 수우리는 다른 케이스라 제외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친구 증언에 따르면 수우리는 네임드라는 타이틀이 백번 타당 할 정도로 스킬풀하며,
적극적이라서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마인드"가 완벽한 친구입니다. 4대 천왕으로 불리우는 다른 친구들도 만나봐야겠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에 약속된 시간에 정확히 와계시던 이과장님은 불편한데는 없으셨냐, 괜찮으셨냐 등의
사려깊은 질문들을 하시면서 오늘의 일정을 다시 한번 만들어 봅니다.
오늘의 파트너는 친구는 역시 수우리 한번 더,
저는 이번에는 다른 추천을 받아 미아이를 선택합니다.
저희는 뭐 그냥 좀 꽉찬 일정보다는 느긋한 여유로운 일정을 즐기는 편이라서, 크게 계획하지 않고 점심을 먹으러 출발했습니다.
중국에서 먹는 한국식 짬뽕! 아주 국물이 맛있었고 들어가는 입구부터 "몇 분이세요?" 하는 화교 사장님의 인사도 인상적이였습니다.
가볍게 식사를 하고 커피 한잔을 마시러 커피샵에 가서 이런 저런 중국이야기들을 이과장님으로부터 듣습니다.
저희는 이런 시간을 좋아해서, 편하게 이야기하고 좋았지만, 과장님은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 더 다니게 하시려고 맘이 급하신가 봅니다.ㅎㅎ
짭퉁가게로 향해서는 이런저런걸 구경도 해보고, 시내에 있는 행복문에도 가봅니다.
행복문이 왜생겼는지 위해는 어떤도시인지 자세한 설명의 수준이 프랑스에 루브르 박물관에 투어리스트수준이였습니다. ㅎㅎㅎ
날씨가 추운데도 안춥다고 하시면서 열심히 설명하는 모습이 아주 인상깊었지만 ,,, 추워보이셨어요..... ㅎㅎ
시간이 저녁까지 많이 남았지만 저희가 뭘 하고 싶은게 없던지라 아마 정말 고민하셨는지
볼링, 당구까지 권하시다가 결국 주변 쇼핑하는것까지 같이 가주시던 서비스 마인드 감동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구경하고 들어가서 친구녀석과 쉬다가 다시 둘이 나와서 현지에 있는 쇼핑몰들도 돌아다니며 저녁시간까지 쉬었습니다.
오늘 저녁은 훠궈 집으로 향합니다.
훠궈집에 도착해서 하나하나 소스를 만들어 주시는 이과장님 덕에 향신료로 낭패보는 일따윈 없습니다.
수우리와 미아이가 도착해서 고량주와 청도맥주를 함께 반주하며 전날보다 더 긴장이 풀려 즐거운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돌아올땐 과장님이 이번에는 안주와 맥주를 준비해주셔서 호텔방으로 돌아옵니다.
호텔 인근에는 야시장이 서는데, 파트너들과 이번에는 야시장으로도 향합니다.
이런 저런 안주도 사고 구경도 하고 바람은 꽤 차가웠지만 색다른 경험이였고 손꼭잡고 데이트 나온 기분?
딱 그거였습니다. 아주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되었네요.
호텔방으로 돌아와 또 어제완 다른 게임을 하고 이젠, 어제 해봤다고 제법 서로 능숙하게 게임을 합니다 ㅎㅎ
제 파트너 미아이는 게임도 잘하고 승부욕도 있고 귀여운 아이였습니다.
한두시간 재미있게 놀다가 각자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미아이와는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했던것 같습니다.
한국어를 잘하진 못하지만 학원을 다녀서 배울만큼 한국에 관심이 많고
영어도 아주 조금? 은 되는 친구였어서 한국이나 중국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했습니다.
게임 할 땐 승부욕있는 친구였지만, 잠자리에선 아주 이런 참한 여자친구가 없습니다.
다 받아주고 다 챙겨주고 하는 참하고 섹시한 여자친구죠!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버버도 좋았지만, 제 성향은 미아이가 더 맞았던것 같고
혹시 과장님이 미아이랑 이야기 할 기회가 생기시면 제가 칭찬을 엄청 많이 했다고 이야기 해주셨음 해요! ㅎㅎㅎ
아침에 교통비를 손으로 쥐어보내는게 맘에 걸려서 가방에 살며시 넣어두고 한번 꼭 포옹하고 돌려보냅니다.
하..어제 도착한지라, 미녀는 아니지만 웃는게 예뻤던 미아이 얼굴이 아른아른합니다 ㅎㅎ
다음날 아침, 역시 같은 약속된 시간에 칼같이 나와계신 이과장님
잠깐의 정산시간을 갖습니다.
제가 놀란건, 추가비용이 생각보다 너무 적었다는것과
의례 원단위는 거의 올림할꺼라고 생각했었는데, 예상과 다르게 1원단위까지 정확하게 명기해주십니다.
너무 솔직한거 아닌가 하고 놀랄 정도였습니다.
생각해보니 처음에 기본 여비를 드릴때도 말씀을 안하십니다.
대부분 처음부터 돈부터 받고 시작하는게 정상인데,
궁금해서 물어보니 "손님들이 저희 믿고 멀다면 먼길 오신건데 말씀하실때까지 안묻습니다."하십니다.
이 마인드! 이건 한국에선 거의 존재하지 않는 마인드입니다.
정산하고 점심을 추천해주신 사천요리로 맛있게 먹고, 공항으로 향합니다.
벌써부터 가기 싫습니다. 이제 이틀밖에 안됐는데 더 있고싶지만, 할일이 태산인지라 돌아가는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이과장님과 작별인사를 합니다.
모든 대화가 완벽하게 이뤄지진 않았지만 파트너들도 너무 좋은 사람들이라서 즐거웠고,
특히, 저희를 2박 3일 풀케어 해주신 이과장님!
저희보다 1살 어리긴 했지만 또래래서 편한분위기도 좋았고
서비스라 당연히 서비스를 받기엔 너무 인간적인 배려들로 가득차신분이라 시간마다 아주 감동적이였습니다.
다음에도 물론 다시 방문할 거라서 꼭 저희가 가게 되면 같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추울땐 옷 좀 두껍게 입으시고 한국나오시면 연락주세요!*)
그렇게 20년지기 친구와 함께 꾼 잠깐의 꿈이 끝났습니다.
다시 40분걸려 현실로 돌아왔고
열심히 일을 해야겠죠.
열심히 다시 살다가 또 재미있는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파트너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는 후기는 아니기도 하고 필력도 미천하여 재미 없는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파라다이스의 서비스에 대해 궁금해하는 많은 방문하시고자 견적을 고민하실분들이
고민없이 가실만 하다! 아니 무조간 가셔봐라! 라는 점에 포인트를 주어 적은글임을 알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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