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에서의 즐달~(6월 10일 ~ 13일 3박 4일 후기) 마무리~
귀국하는 날이라 후기는 짧고, 마지막에 키워드별로 도움되실 만한거 남겨 놓겠습니다.
쉐나를 떠나 보내고, 이젠 파트너가 없다는 생각에 급 우울함에 빠집니다. 이번 여행에서 나름 만족감을 느꼈지만 그래도 사람인지라 아쉬움이 남네요...
오늘은 아침이고 나발이고 급우울해서 그냥 다시 잠을 청하던 중 9시 경에 친구 녀석 제방으로 건너오네요....
아주 상기된 표정입니다. 2~3일 차에도 언급했듯이 친구는 소야라는 친구하고 밀착까지 하며서 2박 3일 같이 보냈죠~
보자마자 저는 긴장된 말투로 물어봅니다. 몇번 했어? (제발 2번이라고 말해라...ㅡㅡ;)
친구 녀석 떡치던 여운이 가시지 않았는지 땀을 뻘뻘 흘리면서 대답하네요~ 4번인가 5번~ 기억이 안나~ 넘 많이 해서~!!!!!!!!!
아 스발..... 졸 짜증납니다 ㅜㅜ 그렇게 원하던 4떡 5떡을 나는 못했는데.... 이 놈은 원하지도 않았는데 복이 덩쿨째 굴러왔네요~~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누가 번다고.... 이번 여행 제가 기획하고 항공편이니 뭐니 다 제가 예약했는데.. (힝.....ㅜㅜ)
저는 순간 졸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봅니다~(친구 얼굴에 자부심이 줄줄 흘러네리네요~ 부러운 자식~~~^^)
친구는 2일차에 쏘야하고 밀착도 하고, 3일차에 연장도 한지라 완전 부부가 될 정도로 교감이 됐나 봅니다.
쏘야가 3일에 친구 먹으라고, 중국 고량주하고, 과일 등도 사왔다고 하네요~~~
엄청 부러움에 열받을 때 쯤 실장님 오시네요~ 마지막 날이라 귀국전에 마사지 실컫 받을려고 2시간 짜리 미리 예약해 놯습니다.
보통 90분에 300위안 하는데 저희는 마지막 날이니까 120분에 400위안 짜리 하기로 했습니다.
주구장창 갔던 그 마자시샾으로 향합니다. 1일 차에 친구 녀석 마사지사를 슬쩍 봤는데 엄청 이쁘고, 저랑 눈이 마주치면 살짝 미소를 짓더군요~~
그게 생각나서 실장님한테 그 처자로 꼭 해달라고 미리 부터 졸라 놯습니다 ㅋㅋㅋㅋ 번호가 7번이네요~~~
탈의 후에 침대에 누워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제 제 몸을 책임져 준 10번 마사지사 들어옵니다.
저하고 눈이 마주치니 어제 그 사람이냐며 반갑게 인사하네요~ 그러더니 제 침대로 오려는게 아니겠습니까?
순간 황급하게 옆으로 가라고 손짓 발짓하며 한국말도 다그칩니다.ㅋㅋㅋ(언니도 좋지만 오늘은 7번한테 받을꼬야~~~ ㅋㅋㅋ)
그렇게 위기를 넘기고, 잠시 후 7번 입장합니다~ 역시나 얼굴도 이쁘고 몸매도 좋고, 눈가에서 알 수 없는 이쁨이 넘쳐납니다 ㅋㅋㅋㅋ
120분짜리 마사지는 90분하고 다르게 귀 청소해주는게 있네요~ 진짜 귀 청소를 이렇게 시원하게 받은 적은 처음이네요~
마지막날은 100위안 정도 더 투자해서 귀청소까지 받는거 강추드립니다~~
그렇게 마사지 잘 받고, 순대국집으로 이동해서 점심 맛나게 먹고, 귀국을 위해서 2시 반 경에 공항으로 도착합니다.
실장님과 아쉬운 작별 인사를 하고 출국 게이트 통과합니다.
검색대에서 주머니에 있는게 다 털어 놓는데 중국 세관원이 라이터를 보더니 그러네요~ '라이타 안돼!'
뭐~ 나라마다 흔히 있는 일이니 라이타 주고 검색대 통과합니다.
보통 검색대 통과하면 세관원이 탐지봉 같은 걸로 금속 같은거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보잖아요?
근데 여기는 뭐.... 탐지봉으로 안하고 수기로 하네요~ ㅋ 저의 아쉬움을 아는지 여자 세관원이 두 손으로 제 온몸을 한참 더듬습니다.
바지 안으로 손이 들어와서 순간 당황했네요~ 순간 발기 될 뻔하다가 신성한 공무집행을 방해할 수 없어서 사도신경 암송으로 위기를 극복합니다.ㅋㅋ
그리고 나서 엑스레이에 넣었던 손가방 찾아 가려고 하니 또 여자 세관원이 다가와서 그러네요~'라이타 안돼!'(아... 뭔 소리야?)
라이타 다 뺐겼는데 또 뭔소린가 싶어서 한 마디 합니다. '없어!' 세관원 다시 말 합니다. '있어!' 이렇게 대여섯번 반복하니까
공안 다가옵니다. 순간 급 쫄아서 잡혀갈까봐 가방 스스로 뒤집어 엎으니 저도 모르는 라이타 1개 가 나오네요 ㅋㅋㅋㅋ(ㅡㅡ;)
그렇게 라이타 다 뺐기고, 올라와서 담배 어떻게 피나 싶을 때 고맙게도 실장님한테 음성메세지가 와 있네요~~
2층에 흡연실 있고, 라이타도 비치되어 있다고 하네요~~ 정말 끝까지 친절하시네요~~~^^
그렇게 흡연실에서 아쉬운 마음 달래며 줄 담배 피고, 저녁 7시에 귀국했네요~
오늘까지 귀국한지 3일 됐는데 위해 또 가고 싶고.... 아니 그냥 위해에서 살고 싶네요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제가 느낀점 정리해서 남기니 도움이 되셨으면 하고요~ 이 후에 다녀오시는 분들은 후기 부탁드립니다~~~ 너무 궁금해요~~^^
1. 출국
- 중국은 담배 2보루, 술은 1병인가 2병인가 반입 가능합니다.
-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양주 사 갖고 가서 파트너랑 한잔해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중국에는 가짜가 많다고 합니다.)
2. 파트너
- 1일 정도는 프로필이나 후기에서 미리 점찍어둔 처자로 하고, 나머지 1일은 가이드 추천 받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가이드 핸드폰에 공개되지 않은 뉴페이스가 많이 있더라고요(커얼이도 그렇게 만났습니다 ^^)
- 파트너 매일 교체보다는 교감이 좀 됏다 싶으면 연장 들어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교감된 처자는 담날에 쑤우리로 거듭나더군요 ㅋㅋ
3. 마사지
- 매일 갑니다
- 첫날이나 마지막날은 120분짜리로 해서 귀청소 받아 보세요~
- 7번이 무진장 이쁘고, 10번은 그냥 괜찮고, 실력이 좋습니다.
4. 식사
- 점심은 육우면, 순댓국, 짬뽕, 중국식 냉면 등 다 맛있고 저렴합니다.
- 저녁은 호텔에서 한번 쯤 먹어보는게 좋으거 같습니다. 국내하고 비교 안될 정도로 저렴하고 중국 대표 음식을 거진 다 맛볼 수 있습니다.
- 민물 가재 파는 꼬치집은 음식 양이나 맛에 비해서 엄청 저렴합니다. 꼭 이용해 보세요
5. KTV
- 고량주(백주)에 중국녹차와 얼음을 섞은 녹차주를 제조해서 마십니다.
- 앉은뱅이 술이라고 하니 주량이 약하신 분들은 조심하셔야 겠습니다(전 괜찮더라고요 ㅋ)
- 중국 아가씨들은 이승철 노래를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 특히 샤샤는 이승철의 소리쳐를 즐겨 부르더군요~ 교감을 위해서 연습해 가시는 것도 ㅋ
- 공주는 술 제조해주고, 따라주고, 분위기 업해주고, 게임해 주고, 노래 예약해 주고 뭐 그런 사람이지만 이뻐야 흥이납니다. ㅋ
- 보통 여기서 7,8,9게임을 하는데 남자 들이 왕이 나와야 재밌습니다. 그래야 여자들 옷 벗기라든가 야한걸 시킬 수 있습니다 ㅋ
6. 호텔
- 센터호텔은 조식 6시 반부터 1실 2인 무료입니다.
7. 간식거리
- 숙소 도착하면 가이드분이 근처 마트에서 라면, 맥주, 음료, 생수 등 먹고 싶은거 사 주십니다.
8. 밤일
- 여기 파트너들은 섹스를 즐깁니다. 인위적인 건 없습니다. 하지만 파트너에 따라서 거부하는 초식은 있으니 잘 달래서 진도 나가세요~
- 대부분 노콘질싸 가능합니다. 전 3일 내내 파트너 바꾸면서 CD 안 썼습니다 ㅋㅋ
- 제가 젤 반성하는 부분인데 횟수에 연연하지 마시고, 한번 하더라고 깊은 교감을 느끼면서 길게 하세요~~~ 보통 일 2회는 보장됩니다.
9. 가이드
- 대체적으로 친절하고, 잘 챙겨주십니다. 혹시라도 불만이 있으면 담아두지 마시고 바로 어필하세요. 첨에 실장님이 그렇게 해달라고 했고,
저도 아쉬운 점 그 때 그 때 말씀드리니 바로 챙겨주시더군요~~^^
이상 더 생각 나지가 않아서 그만 마치겠습니다 ~
위해 다시 꼭 가고 싶고 같이 갈 사람 있으면 기회 되는데로 가고 싶네요~
위해에서 즐달 이상 줄입니다~~~ 다들 즐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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